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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상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다”

가수겸 작곡가·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윤상이 방북 평양공연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방송에서 털어 놓는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17일 윤상이 9년 만에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상은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행사로 진행된 남측 예술단의 평양 방문 공연의 총감독 역할을 수행한 사실을 설명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그는 “사무실 대표가 급하게 전화가 왔다. ‘나라에서 형을 찾는데’ 라고 하더라. 대표 스스로도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상태였다”며 총감독 제안을 처음 받았을 당시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윤상은 북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에 대해 보고 느낀 점과 평양 공연 후일담을 방출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태원, 그룹 블락비 지코,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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