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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조은별×정지웅×윤산하×이우석, 일본의 최초를 찾아 떠난 좌충우돌 여행기 [채널예약]

일본으로 떠난 조은별·정지웅·윤산하·이우석이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최초’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외 2명·작기 이주현 외 6명) 14회에서는 개그맨 이성미의 막내딸 조은별·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윤산하·마라토너 이봉주의 아들 이우석이 일본으로 떠난다.

<둥지탈출3>. tvN 제공

이날 방송 예고에서는 일본에 도착한 아이들이 제작진에게서 정체불명의 사진들과 함께 '일본의 최초’와 관련된 고난도 미션을 받았다.

미션 내용은 '일본 최초’를 의미하는 사진들을 보고 미션 장소를 찾아내 최종 목적지에 대한 힌트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둥지탈출3>. tvN 제공

이성미의 막내딸 조은별은 처음으로 둥지를 벗어난 것도 모자라 남자 멤버들 속에서 유일한 '홍일점’이었다. 은별은 집결지에 도착해 홀로 여자라는 사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남자 멤버들은 은별의 등장에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평소 느릿한 행동 때문에 엄마를 화나게 했던 우석이는 은별이 오자마자 빠른 속도로 악수를 신청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은별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원어민 발음의 영어를 구사하며 미션 장소를 알아냈다.

<둥지탈출3>. tvN 제공

공부도 육아도 알아서 해는 아들 정지웅에게 정은표는 일본으로 떠나기 전, 장남의 부담감을 털어내고 오라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은표는 아들 지웅이 공항으로 떠나자마자 부인과 함께 해방을 외치며 즐거워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둥지탈출3>. tvN 제공

집에서도 그룹 아스트로에서도 막내였던 산하는 이번 둥지 탈출을 계기로 생애 처음 맏형을 맡았다. 제작진은 “이를 본 산하의 아빠는 막둥이 산하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빠의 걱정과는 달리 산하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본어를 걱정하는 동생들 앞에서 일본어를 공부해왔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동생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하지만 “맏형다운 든든한 모습도 잠시, 영어를 잘하는 동생 은별이와 브레인 지웅, 길잡이를 하는 우석이에게 오히려 기대는 ‘허당미’를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둥지탈출3>. tvN 제공

한편, 빠릿한 성격의 엄마와 달리 느릿한 성격으로 엄마 속을 터지게 한 이봉주의 아들 이우석은 평소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뜻밖의 행동을 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폭탄 잔소리가 없으면 한 없이 느긋하게 움직이던 우석이가 스스로 누나와 형들을 도와 목적지를 찾는 모습을 보였”으며 “평소엔 1분이라도 더 자려고 침대에서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매일 아침 엄마와 등교 전쟁을 벌이던 일상과는 달리 잠도 자지 않고 틈틈이 지도를 보며 길잡이를 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최초’를 가리키는 난해한 미션 사진에 아이들은 출발부터 혼란에 빠졌으나, 걱정했던 것과 달리 일본에 도착하자 수월하게 사진들이 가리키는 장소를 찾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아이들은 미궁에 빠졌다.

아이들이 미션을 풀 수 있을 지는 오늘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둥지탈출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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