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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혜영, 홍석천과 겹치는 ‘이상형 남자’ 누구?

tvN <인생술집>에 19일 이혜영과 홍석천 오연수가 출연해 강한 입담으로 4주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인생술집> 전국 시청률은 (유료가입)은 2.7%로 지난 주 시청률 2.3% 보다 0.4% 포인트 상승 했다. 또 지난달 28일 7회 방송 시청률 2.6% 이 후 4주만에 가장 높은 프로그램 시청률을 기록 했다.

홍석천은 이혜영을 향해 “저랑 좋아하는 남자가 겹친다”고 했다. 두 사람의 공통된 남성 취향은 배우 이정재였다. 이에 MC들은 이혜영에게 “평소 이정재와 친분이 있지 않냐”며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영은 “걔가 나 좋아했었나?”라고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만들었다.

tvN 방송화면 캡처

오연수와 이혜영은 실제 성격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오연수는 이혜영에 대해 “얘는 방송과 실제 성격이 다르지 않다. 한결같다”고 했다. 이어서 “한결같이 단순하고 의리 있다. 말만 좀 툭툭 뱉어서 세다고 느끼는데 그렇지 않다”고 이혜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혜영은 오연수를 가리키며 “얘가 세다. 저는 은근 욕도 못 한다. 반면에 얘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남이 잘못한 상황에서는 못 참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이혜영은 그림에 대한 흥미를 놓지 않고 성인이 된 이후 미술 입시학원에 등록을 한 사연도 말했다.

이혜영은 “학원을 왜 끊게됐냐면 제 친구한테 ‘유화 그릴 줄 알아?’ ‘오일 페인팅 할 줄 알아?’ 그랬더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 친구가 일단 학원가서 기본부터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가게 됐다”고 했다.

이혜영은 “입시 미술학원에 등록했다. 그때 아침 9시에 가서 밤 12시에 집에 갔다. 3일째 되는날 군화를 그리게 됐다. 선생님이 소질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학생들이 혹시 이번에 입시시험 보세요? 라고 물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회고했다.

이혜영은 사춘기 딸을 생각하며 다시 붓을 잡기 시작했다며 “사춘기 딸 교육방법을 고민하던 시기에 낮에 아무것도 안하는 할 일 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연예인을 할 수도 없고”라며 “딸이 방문을 열면 제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딱 볼 수 있는 각도에서 그림을 그렸다. 항상 자신을 위해 무언가 하는 엄마라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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