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은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서 신스틸러 탄생을 예고했다.
김은수는 27일 첫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김성운 역으로 등장했다.
김은수가 연기한 ‘김성운’은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이 재학 중인 한국대학교 화학과의 18학번 동기다. 여자에 관심이 많지만 단 한 번 연애해봤고, 실제 연애에서도 책이나 영화에서 본 것들로 시험을 하고 있는 자칭 연애 박사 캐릭터다.
극 중 김성운은 첫 방송부터 화학과 18학번 동기 첫 만남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의 감초로 활약했다. 강미래의 장기 자랑을 지켜보면서 크게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은수의 재치 있는 리액션이 더해져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 못생겨서 놀림 받던 ‘미래’가 어마어마한 성형을 감행한 뒤 빛나는 꿈을 안고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하지만, 기대와 다른 사건들이 펼쳐지며 내적으로 성장하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