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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 사기 혐의 피소 보도 법적 대응할 것”

팝 아티스트 낸시랭(39·박혜령)이 남편 왕진진 피소 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낸시랭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참는 것 조차 고통스럽고 억울해 허위 단독 기사를 쓴 모 매체 ㄱ기자와 허위 고소한 ㄴ씨를 추가 소송 및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오른쪽)과 왕진진 부부.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이어 “ㄱ기자 등은 피의사실 공표와 허위 피해사실을 실제하는 피해사실인 것처럼 허위기사를 썼다”며 “ㄴ씨는 사기죄로 실형을 살고 현재 사회에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신분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낸시랭은 “고소인과 ㄴ씨는 제 남편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됐고 남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해보자라는 협의했다”며 “ㄴ씨는 사업을 명목으로 왕진진 명의로 3000만원을 차용하고 1년 넘게 돈을 갚지 않았으며, (왕진진이)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며 허위고소장을 낸 상황이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낸시랭은 “악의적으로 허위고소를 만들어 언론플레이까지 하면서 사회적 살인을 조장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왕진진 사기혐의 피소 소식을 전한 매체와 댓글을 단 누리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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