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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깨어난 우주’ 촬영지, 화성 아닌 미국 유타주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의 실제 촬영지가 31일 누리꾼들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첫 방영이 된 이 프로그램에서 촬영 장소에 도착한 배우 하지원은 “제 생애 가장 신비하고 신기한 곳”이라고 말했다.

<갈릴레오>의 촬영지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로 알려졌다.

tvN 방송화면 캡처

MDRS는 우주비행사, 천문학자, 과학자 4000여 명이 모인 화성협회(The Mars Society)에서 2001년에 화성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한 곳으로, 화성과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인간 생존과 우주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치됐다.

실제 전 세계에서 약 1200여 명의 지원자들이 MDRS 모의 훈련에 참가했으며, <갈릴레오> 멤버들은 MDRS의 196기 크루로 참가했다.

<갈릴레오: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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