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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2일 ‘부친상’ 발인…관계자 “이후 방송 스케줄 문제 없을 듯”

지난 10일 별세한 방송인 강호동 부친의 발인은 12일이다. 앞서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일본에서 tvN <신서유기5>를 촬영 중이던 강호동은 이날 급거 귀국에 빈소를 지켰다. 유족 측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일로 강호동의 이후 방송·촬영 스케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것이 방송가의 예측이다. 강호동은 이미 <신서유기5> 촬영을 위해 타 방송 스케줄의 조율을 마쳤기 때문이다. 그가 출연하는 올리브 <섬총사2>, tvN <대탈출>, JTBC <한끼줍쇼> <아는 형님> 모두 방송 분량을 확보한 상태이고, 다음 녹화까지도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다만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인 <대탈출> 기자간담회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 강호동은 그간 방송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왔다. 큰 일을 치른 만큼 강호동의 심적 상태에 따라 <대탈출> 기자간담회의 참석과 관련해 조율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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