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듀스48’ 시로마 미루, 설리 팔로우 취소에 누리꾼 갑론을박

Mnet <프로듀스48> 일본인 연습생 시로마 미루가 배우 설리를 언팔로우(팔로우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구설에 올랐다.

14일 기준, 시로마 미루는 설리를 언팔로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언팔로우 시기를 문제삼았다. 13일 오후까지만 해도 설리를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설리가 ‘기림의 날’ 포스터를 올린 이후 그를 언팔로우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주장글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데뷔하려는 아이돌 연습생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게시물을 보고 팔로우를 취소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시로마 미루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로마 미루가 설리를 언팔로우한 것은 설리가 ‘기림의 날’ 포스터를 올리기 한참 전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들은 “시로마 미루는 이미 7일 게시물 기준으로 설리를 언팔로우한 상태”라며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친한파”라고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48>, 설리 인스타그램

‘기림의 날’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자신의 피해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