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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2회, 천적 펜스 잡고 삼자범퇴

석달 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구위는 변하지 않았다.

다저스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5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했다.

LA 다저스 류현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 1회-2루타 맞았지만 무실점

빗맞은 2루타를 맞았지만 출발은 좋았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맥커친을 3루 땅볼로 잡았다. 이어진 벨트에게 좌익선상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지만 이어진 롱고리아, 포지를 범타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 2회-삼자범퇴

2회는 깔끔하게 막아냈다. 류현진은 첫 타자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크로포드와 펜스를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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