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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에어컨 때문에 전기 요금 100만 원 넘게 나와”

김보민 아나운서가 여름철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6일 KBS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전기 요금이 100만 원 넘게 나온 적이 있다. 너무 더워서 아들이 집안 여기저기에 에어컨을 켰는데, 그랬더니 누진제 폭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 요금 명세서 받을 때마다 시험 성적표 받는 것처럼 떨렸다”면서 아이들이 (에어컨을) 키고 다니면 나는 방마다 따라다니며 끄고 다녔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이선영 아나운서는 ”누진제가 구간별로 요금이 갑자기 확 커진다. 그런데 할인폭은 작은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KBS방송캡처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기세 누진제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전기 요금 누진제는 사용량에 따라 전력량 요금이 200kwh까지 93.3원, 400kwh 초과 시 2803.6원으로 기본 요금과는 약 3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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