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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류현진’, 현지 극찬 이끌어낸 활약 “완전히 일어섰다”

복귀한 류현진(31·LA다저스)이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며 현지 언론의 칭송을 받았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류현진을 언급하며 “그가 정말로 일어섰다. 완전히 돌아와서 경기를 내내 지배했다”고 말했다.

LA다저스 류현진이 16일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어 “류현진이 100일 넘는 공백 끝에 돌아왔지만, 그가 게임을 잘 이끌어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투수이고, 큰 경기에 강한 ‘빅 게임 피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언론의 칭찬도 이어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은 가장 과소평가된 투수 중 한명이다”며 “장기 부상으로 인한 내구성 문제를 빼면 경기력에서 류현진에게 적신호는 없다”고 평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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