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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벽돌로 상가 유리창 깨고 상습절도한 4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에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8)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7월 18일 오전 3시 48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식당 뒤편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들어가 현금 40만5000원을 들고 달아나는 등의 수법으로 최근 부산에서 22차례에 걸쳐 30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주로 늦은 밤에 출입문 보안이 허술한 상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보름간 150곳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추적에 나서 최근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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