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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딸 연예계 데뷔 소감 “지지한다, 응원할 것”

일본 인기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자신의 딸 코우키의 연예계 데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16일 방송된 니혼TV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에서 최근 모델로 데뷔한 둘째 딸 코우키를 언급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지한다. 딸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했다.

코우키 SNS 캡처

그는 “딸이 모델로 데뷔한 뒤에도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대장부다’ 싶었다.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무라 타쿠야 외모를 빼닮은 딸 코우키는 지난 6월 엘르 재팬 커버 모델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한편, 코우키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명품 브랜드 주얼리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브랜드 모델이 된 사실을 알렸다. 코우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하이 주얼리의 홍보대사를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우키는 모델로서 포부도 전했다. 코우키는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이 되는 것이 내 꿈이다. 나는 이것을 쉽게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그럼에도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브랜드의 가족으로서 대담하게 꿈을 향해 문을 열고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1988년 그룹 SMAP로 데뷔한 후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일본 배우다. 2000년 2살 연상의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해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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