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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내년 상반기 tvN 방송 ‘어비스’ 캐스팅…외모 뒤바뀐 검사 役

배우 박보영이 tvN 드라마 <어비스>(가제)에 캐스팅됐다.

<어비스>는 내년 상반기 tvN 방송이 예정된 작품으로, 박보영은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배우 박보영. 사진 피데스스파티윰

박보영은 “최근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하던 중 예측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황설정과 극을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재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로 인해 바뀐 외모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인 인생과 사랑을 확인하는 작품이다.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검사 역을 맡는다.

박보영은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으로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개국 후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올려 <어비스>에서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어비스>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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