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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 촬영 임박, 컴버배치 출연료는 세 배로 ‘껑충’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속편의 촬영을 시작한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닥터 스트레인지2>가 내년 봄부터 약 6개월 여 간의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지난 4월1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 영화의 주연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미 속편의 출연계약을 마쳤다. 출연료는 약 750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약 107억원에 달한다. 이는 그가 첫 시리즈에 출연할 당시 받았던 250만 파운드(약 35억원)에 비하면 세 배 정도 오른 수치다.

드라마 <셜록>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명성이 높았던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마블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히어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봄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는 이야기의 중심을 구성하는 인물이었으며 내년 개봉할 네 번째 시리즈에서는 본인 뿐 아니라 충격적인 결말을 맺은 다른 히어로들을 구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마블스튜디오는 내년 <캡틴마블>과 <어벤져스>의 네 번째 시리즈 그리고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등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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