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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해성, ‘어쩌다 어른’ 대도서관편 출연…대도서관의 폭풍 칭찬받은 이유는?

지난 22일 OtvN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는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자신의 인생을 만드는 ‘개척자 시리즈’의 첫 시작 ‘대도서관’ 편이 방송됐다.

대도서관은 구독자 182만명, 누적 조회수 10만뷰에 달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최근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날 연예인 패널로는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뽀미언니 아나운서 김경화, 대도서관과 데칼코마니 형제 정범균, 트로트 남신 진해성, 보니하니의 하니출신 에이프릴 진솔이 출연했다.

대도서관은 패널들의 개인영상을 보며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긴급진단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핑크의 진솔은 ‘복싱영상’을 찍어서 올렸으나 ‘아이템만 있고 구성이 없어서 힘들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아나운서 김경화는 ‘2달안에 복근만들기’로 영상을 만들어 “내레이션 삽입은 좋으나 멘트가 너무 길다”며 “30초안에 시청자를 사수해야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영상을 4개나 만들어서 올렸지만 반응이 없어서 포기했다는 정범균에게는 “시그니쳐 콘텐츠 영상을 만들어라”고 마지막으로 임창정의 발라드 ‘또 다시 사랑’을 트로트 버전으로 선보인 진해성의 영상은 시작부터 녹화장의 방청객들을 빵 터트렸다. 진해성은 영상에서 유독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임창정의 노래를 기타연주와 함께 열창했으며, 특히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해 MC 김상중을 비롯하여 현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도서관은 “독보적인 콘텐츠다. 시그니쳐 콘텐츠 영상으로 만든다면 더욱 좋다”며 “지속적인 업로드로 시청자를 확보하라. 일주일에 최소 2편정도. 차근차근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고 마이크랑 조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깨알같은 조언을 했다.

이어서 대도서관은 “1인 방송의 가치는 돈으로도 환산이 불가능하다”며 “차곡차곡 쌓인 컨텐츠들이 내 커리어가 된다”고 전하며 마무리를 했다.

OtvN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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