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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장기하-이상윤 이런 공통점이…‘자연산 미친장어’ 정체는 강산에

가수 장기하(36)과 배우 이상윤(37)은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장기하는 26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새로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기하의 급작스러운 출연에 멤버들 역시 놀란 상태. 장기하는 “사부님이 보내서 왔다. 사부님과 친하다. 사부님과 오늘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쳤다”며 새로운 사부의 정체를 궁금케 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장기하는 이상윤을 보고 구면임을 밝혔다. 장기하는 “올해 초 김창완 선배 소개로 알게 됐다. 나이도 동갑이고 학교도 동문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했다.

장기하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이상윤은 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에 장기하는 “이렇게 말하기 쑥쓰럽지만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날 방송에 출연할 사부에 대한 제작진의 소개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오늘의 사부님은 평소 방송 출연을 잘 안 하시는 분” “‘자연산 미친장어’라는 별명이 있다” “죽음의 사막에서 맨발로 살았다” “명문대 한의예과를 자퇴했다” 등의 힌트를 던졌다.

공개된 사부의 정체는 바로 가수 강산에였다. 특히 멤버 양세형은 강산에 팬임을 밝히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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