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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소리 소리, 4일 솔로데뷔 앞두고 장문의 손 편지 “‘믹스나인’ 값진 시간, 더 성장한 저를 응원해달라”

여성 듀오 코코소리의 멤버 소리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소리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손 편지를 올렸다.

여성듀오 코코소리 멤버 소리. 사진 몰레엔터테인먼트

그는 “바뀐 환경 속에서 적응하며, 연습생 기간 동안 너무나도 부족한 저였지만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고 성장했다”면서 “이 모든 원동력은 언제나 저를 믿어주시고 있는 그 자체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믹스나인>을 통해 처음으로 현실과 마주했고, 모든 분들에게 저의 나약함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부끄럽고 속상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진실된 모습이라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더욱 많은 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들을 돌아보면 제겐 너무 값진 시간이었고, 저를 더욱 단단하고 강건하게 만드는 훈련이었다. 저는 이제 제 자신을 더욱 믿기로 했다.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면서 “제 첫 솔로앨범을 기대해주시고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글을 맺었다.

소리의 솔로 데뷔곡 ‘터치(Touch)’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댄스곡으로 래퍼 베이식이 랩피처링에 참여하면서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리의 솔로 데뷔앨범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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