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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 중국 투자회사 입사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27)가 지난 7월 중국 투자 회사 ‘홍이투자’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현재 홍이투자 글로벌 인수합병(M&A)팀에서 근무 중이다. 홍이투자는 중국 1위 컴퓨터 제조사 레노버 최대주주인 레전드홀딩스 자회사다. 에너지와 IT, 소비재 등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 인민대 부속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최씨는 베이징대 경영대학에서 M&A와 투자분석 등을 전공했다.

연합TV 방송화면 캡처

최씨는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하며 화제를 모았다. 입대 전 글로벌 투자은행과 벤처캐피탈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해군 복무 중에는 청해부대 19진 소속으로 아덴만을 다녀왔고, 2016년에는 서최씨는 서해를 지키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7년 11월 중위로 전역했고, 제대 후 중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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