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농구장에서 의문의 사나이와 포옹을 하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외 3명·작가 김미경 외 8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의 농구 실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주말 취미 활동을 즐기기 위해 농구장을 찾아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영수는 그동안 보여줬던 ‘위축 영수’ 이미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사로잡았고 MC 서장훈마저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뒤이어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를 응원하기 위해 음료수를 사 들고 농구장을 찾았다. 이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아내 분이 또 이렇게 해서 남편 기를 살려주네”라고 말했다. 이때 남편을 응원하던 한고은이 신영수가 아닌 의문의 사나이와 포옹을 나눴다.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MC 김숙은 “누구지? 남편 아닌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구장에 등장한 의문의 사나이에 이어 농구장에서 물물 교환을 벌이는 광경이 펼쳐지자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뒤집혔다는 전언이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