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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그란달과 호흡…마차도, 푸이그 제외

류현진이 6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는 6일 오전 8시3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그란달은 6번·포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류현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 타순은 작 피더슨(좌익수)과 알렉스 버두고(우익수)가 테이블 세터진을 꾸린 가운데 중심타선에는 저스틴 터너(3루수), 맥스 먼시(1루수), 코디 벨린저(중견수)가 들어섰다. 그란달이 6번으로 나서고 7번타순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유격수), 8번에 브라이언 도저(2루수)가 나선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9번 타순에 자리잡았다.

다저스 공격력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매니 마차도는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에르난데스가 유격수로 나선다.

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된 야시엘 푸이그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류현진은 올시즌 10번의 선발등판에서 4승1패, 평균자책 2.2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는 7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는 등 호투했다.

류현진의 메츠 상대 통산 성적은 3승0패, 평균자책 1.69다.

메츠는 이날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제프 맥네일(2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토드 프레이저(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오스틴 잭슨(중견수)-케빈 플라웨키(포수)-브랜던 니모(우익수)-잭 휠러(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류현진 상대 타율 3할7푼5리, 홈런 2개를 때린 외야수 제이 브루스는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제이 브루스는 신시내티 시절,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때 류현진으로부터 홈런 2방을 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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