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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 KBS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출연 확정

배우 박솔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이 확정됐다. 2016년 3월 방송됐던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KBS 측은 박솔미가 <죽어도 좋아>에 캐스팅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박솔미는 <죽어도 좋아>에서 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출신이자 카리스마 있는 커리어 우먼 ‘유시백’ 역을 맡는다.

배우 박솔미.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제공사진

박솔미가 연기할 유기백은 매력적인 화술과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직장인이지만 알고 보면 말 한마디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는 인물이다.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로 분해 포스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다.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 만화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 호평을 얻었다.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후속으로 편성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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