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별거가 별거냐 3>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임성민의 남편 마이클 엉거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열었다.
마이클 엉거는 아내 임성민에게 어툴지만 진심을 담은 한글 편지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내 사랑 성민 반짝이는 눈을 보고 사랑에 빠졌어요. 그리고 10년 후 지금 옆에는 천사가 있어요.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다시 한 번 고백할 거예요. 나와 영원히 함께 해줄래요?”라며 무릎을 꿇었다.
임성민은 흔쾌히 두 번째 프러포즈에 “정말 사랑한다”며 화답했다.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하는 <별거가 별거냐 3>는 15일 밤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