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 씨가 엇갈린 첫 키스 기억으로 설전을 벌인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기념일 4주년을 맞아 남이섬으로 떠난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가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첫 키스와 첫 부부싸움에 대한 기억이 엇갈리며 설전을 벌였다. 신영수씨는 “알아볼게”라며 휴대폰을 꺼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두 사람은 식당을 찾았고, 신영수씨는 한고은에게 장난을 쳤다. 이에 한고은이 처음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너는 내 운명>제작진은 “과연 한고은을 위축되게 만든 신영수의 장난은 무엇이었을지”라면서 “결혼 후 처음으로 결혼기념일을 같이 보낸다는 두 사람의 데이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11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