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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 탑재…‘배그’와 경쟁

세계적인 인기 슈팅게임 <콜 오브 듀티>에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이 탑재된다. 배틀로얄 모드는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을 통해 최근 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른 장르다.

‘블랙아웃’은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무기, 그리고 기존 맵의 상징적인 지역들을 역대 가장 거대한 맵에 담아 육상, 수상, 공중 이동수단과 함께 공개된다. <콜 오브 듀티>의 최신판인 ‘블랙 옵스4’는 10월 12일 PC와 PS4, X박스 One용으로 전세계 출시된다.

개발사인 트레이아크의 공동 스튜디오 대표 댄 번팅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블랙 옵스> 시리즈의 풍부한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오랜기간 블랙아웃 모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억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150억 시간 이상 즐긴 <블랙 옵스> 시리즈에 깊게 기반한 블랙아웃은 시리즈에 등장한 디양한 캐릭터들과 맵의 상징적인 장소를 아우르고 있다. 거대하게 펼치진 블랙아웃 맵에서 플레이어들은 ‘누크타운’, ‘파이어링 레인지’, ‘레이드’, ‘카고’ 등 팬들이 좋아했던 맵에서 영감을 받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맵의 크기는 누크타운 맵의 1500배 크기로, ‘콜 오브 듀티’ 사상 가장 큰 전장이다.

한국에선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4만5000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만5000원)으로 준비된 <블랙 옵스 4>의 2가지 에디션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에 더해 향후 추가될 맵,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 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한편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4>는 사상 처음으로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PC 버전이 독점 출시되면서, PC 환경에 최적화된 환경과 함께 기존 블리자드 게임 유저와의 커뮤니티 공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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