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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아는 와이프’ 특별출연…양희승 작가·한지민 남다른 인연

<아는 와이프>에 특급 카메오 조정석이 출격한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18일, 사진만 봐도 설레는 의리의리한 조정석의 특별 출연 현장을 포착해 기대를 높인다.

배우 조정석, ‘아는 와이프’ 특별출연. 사진제공 tvN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단 한번의 if 로맨스가 설렘의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졌지만 주혁과 우진의 선택은 결국 서로였다. 돌고 돌아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서로의 곁으로 간 두 사람이 어떻게 운명과 현실을 바꿔나갈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조정석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석은 블랙의 셰프 복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는다. 달달한 눈빛으로 테이블 너머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조정석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눈빛만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 장인’ 조정석과 단 한 번의 if로맨스로 공감과 로망을 충족시킨 <아는 와이프> 출연진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정석의 특별 출연은 양희승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양희승 작가의 <오 나의 귀신님>에서 스타 셰프 강선우로 출연해 로코 장인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킨 바 있는 조정석. <아는 와이프>에서도 강셰프로 등장해 드라마의 꿀잼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한지민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한지민과 조정석은 영화 <역린>에 함께 출연한 이후 끈끈한 동료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한지민은 2016년 조정석의 주연작이었던 <질투의 화신>에 특별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아는 와이프> 막바지 전개에 등장한 조정석이 한지민과 또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인지 흥미롭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조정석 특유의 매력이 녹여진 최적화 캐릭터로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 한지민과의 연기 호흡 역시 단연 최고”라며 “조정석의 조합이 만든 리드미컬한 에너지가 유쾌하고 즐겁게 펼쳐진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아는 와이프> 최종회는 19일(수), 20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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