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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다음 달 전영록-김범룡과 함께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

‘원조 발라드 퀸’ 양수경이 다음 달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에서 전영록, 김범룡과 함께 한다.

양수경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21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 가수 양수경과 원조 아이돌 스타로 이름을 높인 전영록 그리고 ‘바람바람바람’의 김범룡까지,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이들이 다음달 13일 ‘양수경과 프렌즈’ 공연으로 화성아트홀을 찾는다”고 밝혔다.

가수 양수경. 사진 양재명 작가

양수경은 1988년 1집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해 깨끗한 창법과 청순한 미모로 1980년대, 1990년대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27년 만의 단독 공연을 3회 연속 매진시키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이번 공연에서 최고 히트곡으로 꼽히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당신은 어디 있나요’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향수를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전영록이 부르는 ‘불티’ ‘종이학’ 등과 ‘바람바람바람’의 김범룡 무대가 더해질 예정이다.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와 화성아트홀 홈페이지 그리고 전화(1588-5234)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예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양수경은 현재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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