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권나라가 SBS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대본 인증사진과 함께 종방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권나라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권나라의 모습과 함께 종방소감이 게재됐다. 권나라는 이와 함께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되니 너무 아쉽습니다”라며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주은의 시간은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권나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강렬했던 올 여름만큼 뜨거운 열정과 행복을 전해준 작품”이라면서 “주은과 저 권나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주은을 떠나보내며,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그는 극중 아나운서이자 한수호(윤시윤) 판사의 여자친구 주은으로 분했다. 잘못된 판단으로 비리를 저지른 한수호가 옳은 가치와 정의에 대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해내 관전포인트를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21일 종방을 앞두고 지난 방송에서 주은이 해외 연수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져 한수호 판사와의 러브라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오늘(21일) 오후 10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