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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애틋한 멜로 연기

배우 유연석이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22일 오후 9시에 <미스터 션샤인> 1~22회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한 추석특집 프로그램 <미스터 션샤인 : Gun, Glory, Sad ending>이 방송된다. 감독판에서도 ‘유연석표’ 멜로 연기와 인상적인 눈빛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회에서 유연석은 일본으로 건너가 고애신(김태리 분)를 위기에서 구하는 장면으로 감동을 줬다. 유연석은 김태리의 고맙다는 말에 놀란듯 하면서도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그의 팔에 상처가 크게 나서 피가 흐르자 김테리는 그의 상처를 치료해주었다. 이어 김태리가 “석 달 뒤에 돈을 갚으러 갈 것이니 자네도 직접 받게”라고 하자 유연석은 “이리 매번 저를 살리시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조선으로 떠나는 김태리를 먼발치에서 바라보았다.

앞서 21회에서 쿠도 히나(김민정 분)와 바닷가를 거닐던 장면에서는 유연석의 다정하고도 따뜻한 면모가 빛났다. 그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업어줄까, 이양화?”라며 김민정의 본명을 불러주었다. 이에 김민정은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

유연석은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멜로 연기’로 <미스터 션샤인>을 더 탄탄하고 감성적으로 충만한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22일과 23일 추석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휴방되며 23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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