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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란면옥’ 이설, 출연소감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

KBS2 추석 특집드라마 <옥란면옥>에 출연한 배우 이설이 뛰어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설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과 이렇게 좋은 대본을 가지고 함께 하게 되어 굉장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두 달여간 영란이가 되어 봉길과 달재를 사랑하게 되어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설은 또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 김정현 감독님과 조용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이 날 것인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더할 나위 없는 촬영현장이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러분 마음 속의 옥란면옥을 기억해 달라”면서 스태프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배우 이설. 링크매니지먼트 사진제공

이설은 지난 26일 방송된 <옥란면옥>에서 탈북자 영란 캐릭터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런 북한말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 된 아버지 달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 된 노총각 아들 봉길의 갈등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다. 유쾌한 스토리 속에 실향민, 탈북민의 아픔과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렸다.

한편, 1993년 생인 이설은 2016년 웹드라마 <두 여자-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지난 1월 발매된 김동률의 ‘답장’ 뮤직비디오에서 현빈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올해 개봉한 영화 <허스토리>에서도 김희애의 딸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설은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나쁜 형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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