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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사대’ 예비스타가 직접 예능 문 두드린다?…전례 없는 新콘텐츠에 거는 기대

인재 마켓 플랫폼 ‘어라운드어스’와 미디어그룹 ‘티캐스트’가 유례 없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8일부터 선보일 콘텐츠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권혁수를 앞세운 모바일 웹예능 콘텐츠 <권혁수사대 #누구냐넌>(이하 <권혁수사대>)이다.

해당 콘텐츠는 여느 웹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모르는, 공중파나 종편의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준비된 예비스타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권혁수사대’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티캐스트

<양세형의 숏터뷰> <박나래의 복붙쇼> <황제성의 초필사기>등을 제작한 BucketON(버킷아이엔씨)와 손잡고 제작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라운드어스 김성진 대표는 “일반적인 방송이나 모바일 웹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본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온라인 프로필과 방송콘텐츠를 연계하여 출연자들이 방송 프로그램 후에도 꾸준히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건 전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권혁수사대>는 또한 업계에 전례가 없던 새로운 출연자 섭외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바로 예비 스타들과 예비 스타들이 속한 소속사들이 직접 어라운드어스 플랫폼을 통해 해당 웹예능에 출연자로 지원을 하고 PD와 작가를 포함한 3사의 관계자들이 제출한 온라인 프로필을 검토한 후에 출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PD나 작가들이 연예 소속사들을 연락하여 섭외를 하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다. 예능에 출연하고 싶으면 출연자 스스로 또는 소속사가 직접 아티스트의 예능에 적합한 끼와 재능을 관계자에게 어필하라는 것이다.

해당 예능에 제출한 온라인 프로필은 비공개가 아닌 공개 프로필이기 때문에 다른 방송 PD나 작가 또는 연예산업 관계자들이 쉽게접근할 수 있어 예비 스타들에게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 새로운 작품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연락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거라는 것이 어라운드어스의 예상이다. 이를 통해 인재 또는 예비 스타가 발굴될 수 있는 창구를 다변화하고 제작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권혁수가 이끄는 <권혁수사대>가 성공하여 예비스타 발굴의 산실로 자리를 잡고 3사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도입한 여러 새로운 시도와 시스템들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여 업계에 좋은 선례로 자리잡을 지 기대된다. 3사는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12월 18일까지 권혁수사대에 출연할 예비 스타들의 지원을 받는다. 구인구직 페이지에서 <권혁수사대>를 찾아 지원하면 된다. 소속사가 있는 예비 스타이건 무소속 프리랜서 예비 스타이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업계, 직군, 나이 제한도 없다.

총 60회로 제작될 <권혁수사대>는 10월 8일부터 어라운드어스와 손잡은 티캐스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12월 말까지 월-금 오후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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