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NS는 지금] 박잎선·송종국, 같은 날 근황 공개

배우 박잎선과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같은 날 아이들과 함께 한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박잎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박잎선, 송종국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그리고 그가 잘 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같은날 송종국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종국#송지아#운동#골프”라는 글과 함께 딸 지아양과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종국과 딸 지아양은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모습이다. 함께 운동하는 부녀의 모습이 훈훈한 모습을 나아냈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지만 9년만에 합의이혼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두 자녀는 현재까지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송종국은 정기적으로 자녀들과 만나며 관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