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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언더나인틴’ MC 합류…공감 진행 펼친다

배우 김소현이 MBC <언더나인틴>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E&T스토리 측은 12일 “김소현이 <언더나인틴> 진행을 맡는다. 오디션프로그램 사상 최초 10대 단독 MC의 탄생”이라고 밝혔다.

김소현은 만19세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2013년 MBC <쇼! 음악중심>부터 KBS2 <연기대상> <서울가요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했다.

<언더나인틴>에선 진행자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과 디렉터들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한다. 10대에 데뷔해 아역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10대 참가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 별 19명, 총 57명의 10대들이 함께하는 <언더나인틴>은 창의적인 참가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각 파트의 멘토를 ‘디렉터’로 지칭하며 이전과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보컬 파트 디렉터로는 크러쉬와 솔지가, 랩 파트 디렉터에는 한국 힙합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디렉터로 슈퍼주니어 은혁이 참여해 역대급 디렉터 라인업까지 자랑하고 있다.

한편, 1일 참가자들의 프로필 촬영을 마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언더나인틴>은 다음 달 첫째 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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