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가 대장금의 28대손 삼 남매의 좌충우돌 초능력 먹방 라이프를 그리며 첫 출발을 알렸다.
11일 첫 방송된 MBC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절대 미각! 절대 후각! 절대 손맛! 초능력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 저녁 집밥을 함께 먹어야 하는 삼남매 한산해(신동욱), 한진미(이열음), 한정식(김현준)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운동밖에 모르던 늦깎이 신입사원 복승아(권유리)는 자동차 영업팀 입사 첫날 사수 한산해를 만나게 되면서 험난한 회사생활이 시작됐다. 땀나는 노력으로 계약 성사 후 배가 너무나도 고픈 산해와 승아는 삼겹살, 칼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한진미는 걸그룹 데뷔 무산의 아픔을 승화하기 위해 편의점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맛깔스러운 수육과 겨자선 샌드위치로 구성된 한정식의 집밥 레시피도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1부와 2부의 시청률은 각각 1.8%, 1.3%를 나타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 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