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 마’ 김윤진·고성희 콤비, 연쇄살인범 잡았다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에서 김윤진과 고성희가 합작해 연쇄살범인을 잡으며 최고시청률 7.3%를 기록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지난 13일 5~8회 방송분에서 과거 미스 마(김윤진 분)가 작가 마지원(김윤진 분)을 찾아갔던 시점에서 시작됐다.

이후 마작가와 와인을 마시던 그녀는 마작가가 원했던 푸른바다가 보이는 집으로 데려가고는 6개월 동안 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협박을 하기도 했다.

화면은 현재로 돌아오고, 한태규(정웅인 분)이 이끄는 경찰에 둘러싸인 김윤진은 갑자기 등장해 이모라고 호칭하며 서은지(고성희 분)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성의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지닌 김윤진은 집으로 들어오려는 그녀를 내쫓으려 했다. 그러다 마을에서 갑자기 협박편지가 발견됨과 동시에 허주영(이태경 분)에 이어 박여사(문희경 분), 그리고 최만식(박윤희 분)의 가정부가 연달아 죽는 일이 발생해 분위기가 뒤숭숭하게 되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이 와중에 김윤진은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를 하다가 박균희와 염윤혜(이수미 분)가 진범임을 알아챘다. 그리고는 고성희, 그리고 살인 누명썼다가 풀려난 고말구(최광제 분)와 합작, 몰래 출국하려는 박윤식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정웅인은 양검사(김영아 분)을 향해 김윤진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이야기하다가 그녀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김윤진은 고성희를 향해 자신의 딸 민지(이예원 분)와 어떤 관계인지 묻다가 이네 같이 지내기는 하지만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있게 해달라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그녀는 자신을 찾아와 신분을 밝히는 이정희(윤해영 분)과 마주하다가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어 낸 것이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며 5~8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5.3%, 6.1%, 6.3%, 6.6%를 기록했고 최고시청률은 7.3%까지 올라갔다. 광고관계자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미스 마>는 1.9%로 시작하더니 이후 2.0%, 2.1%, 2.8%로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극중 연쇄살인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이 사건들의 범인을 미스마가 찾아내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며 “특히, 그녀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는 이정희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후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