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현대자동차가 수출한 수소셀전기자동차(FCEV) ‘넥쏘’를 시승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후 숙소에서 파리 알마 광장까지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500m가량을 이동한 데 이어 수소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특히 이번 깜짝 넥쏘 시승은 예정에 없던 일로 문 대통령이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개발 방향성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한편 파리에 수출된 ‘넥쏘’는 1회 수소 완충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는 FCE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