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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첫 키스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견인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가 드라마 속 첫 키스 장면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6회는 전국 기준 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로맨틱한 첫 키스가 이뤄졌고, 소년으로 변한 한세계(김민석 분)와 서도재의 특별한 브로맨스는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이날 소년이 된 서현진과 이민기의 특별한 브로맨스가 펼쳐졌다. 동침 다음 날 이민기의 방에는 모친 임정연(나영희 분)이 들이닥쳤고, 그가 이불을 들췄을 때 나타난 사람은 소년으로 변해버린 서현진 이었다. 집에도 갈 수 없게 된 ‘NEW한세계’ 김민석이 이민기의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두 사람의 묘한 동거가 시작됐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민기 옷방에서 맞는 옷을 찾다가 그의 교복을 입게 된 ‘NEW한세계’ 김민석은 완벽하게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변신해 일주일간 이민기의 보로 속에 생활했다. 이민기는 ‘한세계’가 어떤 모습이든 똑같이 그를 대했고, 김민석 역시 이민기 앞에서만큼은 바뀐 얼굴을 하고도 본래의 자신처럼 지낼 수 있었다. 서현진은 이후 처음으로 본래의 얼굴로 돌아온 걸 아쉽게 느꼈다. 문득 서도재와 함께한 시간이 그리워진 것이다. 서현진은 괜한 핑계를 대며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민기는 그런 서현진을 불러내 관제탑으로 데려갔다.

관제탑 위에서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보게 된 이민기는 긴 활주로를 보며 자신의 일이 “어쩌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일, 어쩌면 사랑하지 못했을 사람들을 사랑하게 해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를 바라보던 서현진은 “운명 같네요”라고 말했고, 이민기는 “우리요?”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서현진은 이민기에게 먼저 깜짝 키스를 하고 말았다.

잠깐의 입맞춤이 끝나고 서현진은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이민기는 그대로 서현진을 끌어당겨 키스했다.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가까워진 한세계와 서도재는 마침내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화요일 ㅗ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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