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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연애의 맛’ 서수연·배우 이필모 “오늘부터 3일”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연애의 맛> 5회 방송분에서는 서수연과 서울대공원 데이트를 즐긴 이필모가 도시락 준비부터 고장 난 시계 수리까지 서수연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대공원으로 향하는 내내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던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특히 사진을 찍기 전 이필모의 머리를 정리해주는 서수연과 사진 찍는 내내 직접 카메라를 드는 이필모의 모습이 설렘을 드러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이 한적한 곳에서 도시락을 먹게 된 시간에 이필모가 먹을 때 소리를 많이 낸다며 걱정하자, 서수연이 일부러 소리를 내서 먹으며 이필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뽑아준 시계를 가져왔는지 묻자, 서수연이 평소에도 갖고 다닌다며, 가방에서 시계를 꺼내들어 이필모를 감동하게 했다.

이필모 역시 가지 않는 시계를 고치기 위해 공구와 건전지를 챙겨왔다며 성심성의껏 시계를 수리하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시계 수리에 성공한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무엇이든 다 해주고,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119 고백’을 건네, 서수연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들은 데이트 중 달력이 보이자 “우리는 며칠일까요”라며 서로 얘기를 나누게 됐다. 서수연이 만난지 한 달 째라고 하자 이필모는 “우리는 3일로 하자, 우리가 세 번 봤으니까”라고 했다. 그의 “오늘부터 우리 3일”이란 말에 서수연도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날 <연애의 맛>에는 황미나의 소원 요정으로 등극한 김종민, 김진아의 운전 선생으로 나선 김정훈 모습도 이어졌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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