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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선착한 보스턴, 1·2차전 선발은 세일·프라이스

크리스 세일. 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선착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가 1·2차전 선발투수를 일찌감치 공개했다.

현지 언론은 21일 보스턴 알렉스 코라 감독의 말을 인용해 1차전에 크리스 세일, 2차전이 데이빗 프라이스가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세일은 보스턴의 에이스다. 하지만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등판해 제구 난조 속 4이닝 동안 2실점하고 물러났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4일 휴식 뒤 5차전에 등판했어야 하지만 복통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세일은 9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월드시리즈 1차전에 등판한다. 세일은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어려웠던 과정 중에도 27경기에 등판해 12승4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2차전 선발 프라이스는 지난 19일 리그챔피언십 5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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