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생일인 지난 10일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지난 19일 홈페이지에 “수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 기관에 1억 원을 전달했다”면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준 수지에게 감사하다. 보내준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환자들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지는 꾸준한 선행으로 ‘연예계 기부 천사’로 손꼽힌다. 지난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누리꾼들은 “같은 25살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앞으로도 계속 선행 베풀어주길…”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요” “생일에 기부하면 정말 뿌듯할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