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율콩이 방송 중 성희롱을 당했다.
율콩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최근 야외 방송 중 겪은 일을 편집해 올린 영상이다.
영상에서 율콩은 길거리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때 한 할아버지가 율콩에게 다가오더니 “물어볼게 있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임신하려면 몇 분 해야 임신이 돼요?”라고 질문했다.
율콩이 당황해하자 할아버지는 “(성관계) 몇 분 해야 임신이 되는지”라고 되풀이했다.
율콩이 곤란해하자 한 아주머니가 등장했다. 아주머니는 “아저씨, 왜 어린 아가씨한테 그런 얘길 하고 그러세요”라고 꾸짖었다. 할아버지는 그제서야 율콩에게 “미안해요”라고 사과한 뒤 자리를 떴다.
율콩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에 아주머니는 “신고해요. 저런 일 있으면”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