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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다음 달 2일부터 ‘쌍복승식’ 신규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경륜, 경정에 새로운 상품 ‘쌍복승식’을 도입한다. 쌍복승식은 1위를 정확히 적중시키고 2,3위를 순위에 관계없이 맞추는 승식으로 삼복승 보다는 높은 배당을 삼쌍승 보다는 낮은 배당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입되는 중배당의 상품이다.

쌍복승식은 중배당 이상 상품의 특성상 고객들이 소액으로 건전하게 경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승식은 단승식, 연승식, 복승식, 쌍승식, 삼복승식, 삼쌍승식 총 6가지다. 1위 선수 한 명을 맞추는 단승식, 2위 안에 들어올 선수를 맞추는 연승식, 1·2위 선수를 순위에 관계없이 맞추는 복승식, 1·2위 선수를 순위까지 맞추는 쌍승식, 1·2·3위 선수를 순위 관계없이 맞추는 삼복승식, 1·2·3위 선수 순위를 정확하게 맞추는 삼쌍승식에 이어 이번 쌍복승식 추가로 경륜·경정팬들은 보다 다양한 상품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삼쌍승식이 출시되었지만 전용카드 전용승식으로 현금 구매고객에게는 2005년 삼복승식 출시 이후 13년만에 신규승식이다. 그 동안 새로운 상품 출시를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가 많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상품 개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되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쌍복승식을 계기로 고객들이 경륜·경정을 보다 건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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