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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아직 결혼 계획 없지만, 한다면 연인 김지철과 하고파”

배우 신소율이 연인 김지철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신소율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진행된 영화 <늦여름>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신소율·김지철 인스타그램

신소율은 “제가 공개 연애를 하고 있잖아요. 저는 지금의 제 생활이 너무 좋아요. 제가 나이가 좀 들어서인지, 아니면 저희가 예쁘게 만나서인지 몰라도 많이 응원 받고 또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어요”라며 웃었다.

신소율은 3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의 김지철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평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국밥집 데이트를 즐기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신소율은 이날 결혼 생각을 묻는 질문에 “결혼은 아직 막연하게 느껴져요. 지금은 계획이 없고요. 아마 결혼을 한다면 지금의 남자친구와 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연인에 대한 돈독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소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늦여름>은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정봉(임원희 분)과 성혜(신소율 분) 부부 앞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여름날의 로맨스 소동극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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