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신모 씨 측이 심경을 토로했다.
신 씨의 친구 김모 씨는 25일 보도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수가 꼭 사형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안 되겠죠? 한국은 이제 사형 없잖아요”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정말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지 않냐”면서 “만약 사형이 안 된다면 최대한 고통스럽게 인생을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알바를 하면서도 자기는 꼭 모델이 될 거라고 했던 친구”라면서 “꽃도 피어보지 못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라면서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