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은혜 복귀 성공적?…‘설렘주의보’ 시청률 2.7%로 출항

예상대로 배우 윤은혜(34)의 복귀는 세간의 관심을 이끌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MBN 수목극 <설렘주의보>(연출 조창완, 극본 김신혜) 첫 방송은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N ‘설렘주의보’ 포스터. MBN 제공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종편 4사의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앞서 종영했던 MBN 수목극 <마성의 기쁨>의 최종 시청률 2.2%보다도 0.59% 높다.

또한 MBN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도 기록했다.

윤은혜는 <설렘주의보>로 국내 안방 극장에 5년 만에 복귀했다. 오랜 중국 활동과 3년 전 디자이너 의상 표절 논란까지 겹치며 오랫동안 대중에게서 멀어졌다.

윤은혜가 <설렘주의보>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다. 다만 비난에 이어지는 시청자들의 관심인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의사 차우현(천정명)이 연애를 알지 못하는 톱스타 윤유정(윤은혜)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