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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김지수 만취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영화 <완벽한 타인>이 주연인 김지수의 만취 인터뷰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완벽한 타인>은 개봉 당일 27만4128명이 관람해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 공식포스터.

<완벽한 타인>은 개봉 전 진행된 홍보 인터뷰에서 김지수가 만취 상태로 나타나 잡음이 일었다. 이후 김지수는 프로답지 못한 태도에 대해 사과했지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팬들의 응원글에 “일방적 폭격 견뎌야죠”라는 댓글을 달아 언론과 누리꾼 탓으로 돌리는 게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다.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프레디머큐리 일대기를 다룬 음악영화로, 개봉하자마자 11만 490명의 선택을 받았다. 작품성 빛나는 ‘명작’의 저력으로 역주행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창궐>은 9만3553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131만4266명이다.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와 <할로윈>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각각 4만2724명, 3만2533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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