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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김선영·류혜영 다시 ‘모녀’로…‘케미 작렬’ 사진 공개

배우 김선영과 류혜영의 ‘모녀 재회’가 또 한 번 이뤄졌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의 현장 사진이 공개, 두 사람은 실제 엄마와 딸 사이인지 의심하게 할 만한 찰진 분위기로 깨알 웃음을 한껏 전달하고 있다. 오는 11월 6일(화) 밤 11시 첫 방송.

‘은주의 방’ 김선영-류혜영 모녀 케미. 사진제공 올리브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3년 만에 만난 류혜영과 김선영이 각각 주인공 은주 역과 은주의 엄마 역으로 분해 유례없는 찰떡 호흡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불어 넣는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김선영과 류혜영은 진짜 친엄마와 딸 못지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박을 통째로 들고 숟가락으로 퍼먹는 류혜영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잔소리를 하는 듯 하면서도 결국엔 딸의 머리를 웃으며 쓰다듬어 주는 김선영의 모습이 정겨운 느낌을 준다. 또 엄마와 딸이 같이 밥을 차려 먹고, 함께 나란히 누워 자는 모습 등도 공감과 더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류혜영은 “김선영 선배님과 <응팔> 때 일년 가까이 촬영했기 때문에 당연히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여행도 같이 갔었고 촬영을 하지 않을땐 공연도 같이 보곤 했다”며 “연기할 때 자연스럽고 편할 수 밖에 없다. 또 많이 가르쳐 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은주의 방>은 오는 11월 6일에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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