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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음주 논란은 없다’…‘완벽한 타인’ 이번 주 보고 싶은 영화 1위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는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질문한 결과 <완벽한 타인>이 19.2%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완벽한 타인’ 스탈 사진. 영화사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 8일까지 일일 박스 오피스 정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예매율도 50%를 넘기며 정상 자리를 꽤 차고 있다.

올해 코미디 장르 영화가 연이어 흥행에 실패한 가운데 <완벽한 타인>의 흥행 가도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출연 배우 김지수의 음주 인터뷰 논란으로 흥행 일정에 잠시 차질이 있기도 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이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2위는 <신비운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사전2)가 14.7%의 관람 의향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전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빠르게 높은 순위에 안착했다. 극에는 배우 수현이 ‘내기니’ 역으로 출연해 국내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 다음 순위로는 <동네사람들>이 13.6%의 관람의향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동네사람들>은 배우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선 액션 스릴러 영화다. 여고생이 실종된 한 시골 마을에서 부임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가 납치된 여고생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가 틸리언을 통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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