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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캐리언니’ 헤이지니, “11일에 결혼했다” 깜짝 발표

‘초통령’ 헤이지니(29·본명 강혜진)가 이틀 전 결혼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헤이지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한다”면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인터넷 장난감 방송 <캐리앤토이즈>에서 캐리언니 캐릭터로 출연했고 KBS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등 진행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2월 <캐리앤토이즈>를 떠난 후 어린이용 콘텐츠 채널 운용사 키즈웍스를 통해 <헤이지니>라는 새로운 장난감 방송을 론칭한 후 헤이지니 캐릭터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이지니 SNS

헤이지니는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며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헤이지니는 또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니, 예쁘게 잘 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는 영상 많이많이 만들 거다. 지니와 함께해 달라.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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