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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하남 마트서 또 포착…주변 시선 신경 안써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여전히 다정한’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더팩트는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장을 봤다. 김민희는 민낯에 선글라스를 낀 차림이었고, 홍상수 감독은 캐주얼 정장에 백팩을 메고 있었다. 김민희와 홍 감독은 짧은 쇼핑을 마친 뒤 주차장으로 향했고, 홍 감독을 장바구니를 든 모습이었다.

‘유부남 영화 감독과 미혼 여배우의 불륜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킨 두 사람은 주거지인 하남시에서 종종 목격되고 있다.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 낮에도 대형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난 뒤,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홍 감독과 부인 조씨의 이혼 조정은 지난 7월 불성립으로 끝났다. 이에 홍감독은 조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 중으로 지난달 부터 재판이 재개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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